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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“보험사에서 합의서 보내줬는데, 그냥 싸인하면 되는 걸까요?”
    “합의하면 병원치료는 더 못 받는 건가요?”

    ✔️ 교통사고 합의서는 법적 효력을 가지며, 한 번 싸인하면 대부분 ‘끝’입니다.
    단 1줄, 1항목 잘못된 합의로 수백만 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.

    이번 글에서는 보험사와 교통사고 합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.


    서류에 무언가 적는 사진

    ✅ 1. 치료가 '완전히' 끝난 후 합의하라

    합의 = 치료비·위자료·장해보상 포함한 ‘최종 정산’입니다.
    한 번 합의하면 ➤ 이후 치료비 청구 불가!

    ❌ "당장은 괜찮지만, 나중에 아프면 다시 병원 가겠지"
    ✅ "통증이 모두 사라지고, 의사도 더 이상 치료 필요 없다고 말했을 때" 합의

    TIP:
    보험사 요청 시 "치료 종료 후 합의하겠다"는 입장 고수하세요.


    ✅ 2. 합의서 조항 중 ‘민·형사상 책임 없음’ 문구 확인

    합의서에 흔히 포함되는 조항:

    “본 합의 이후 민·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.”

    ✔️ 이 문구가 들어가면
    → 이후 병원비, 추가 보상, 민사소송 일절 불가능해집니다.

    💡 확인 포인트:

    • 위 문구가 있다면, ‘치료 종료 후 작성’만이 안전합니다.
    • 또는, “향후 후유증 발생 시 추가 조정 가능” 조항을 요구해볼 수도 있습니다.

    ✅ 3. 합의금에 포함된 세부 항목 명시하기

    합의금 500만 원… 그런데 이 안에 뭐가 포함된 건가요?

    ✔️ 치료비, 위자료, 장해보상, 소득보상 등 모든 항목이 포함되는지 확인해야
    차후 분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    항목포함 여부 체크
    진료비 ✅ 포함 / ❌ 미포함 명시
    향후 치료비 ❌ 별도 합의 필요
    후유장해 위자료 ✅ 명시적 언급 필요
    정신적 손해 위자료 ✅ 포함 여부 기재 요망
     

    TIP:
    가능하면 합의서에 “○○비 포함”, “○○비 제외” 등 항목별로 구체적 기재 요청하세요.


    ✅ 4. 치료기록 및 진단서 사본 확보 후 작성

    합의 후에는
    📌 병원 진단서, 진료기록지, 장해소견서 등을 요구해도 보험사 제공 의무 없음

    ✔️ 합의서 서명 전에 아래 자료 확보 필수:

    • 진단서
    • 진료기록지
    • MRI, CT 결과
    • 장해 진단서 (필요 시)

    💡 이유:
    향후 소송 또는 분쟁 발생 시 의학적 근거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.


    ✅ 5. 합의 방식 선택: 일시금 vs 단계별 분할

    보험사에서 ‘한 번에 지급하는 일시금’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.
   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식도 가능:

    방식설명장점
    일시금 합의 한 번에 모든 금액 지급 간편하지만 협상 어려움
    치료비 실비 + 위자료 별도 합의 치료 후 위자료만 협의 보다 합리적 조정 가능
    중간 합의 + 후유장해 추가 합의 치료 후 장해 진단 시 추가 보상 장해 보상 놓치지 않음
     

    TIP:
    본인의 회복 상태, 후유증 여부에 따라 유연한 합의 방식 선택이 중요합니다.


    🧾 보너스 체크리스트: 교통사고 합의 전 이것만은 꼭!

    항목확인 완료 여부
    치료 종료 여부 ✅ 완치 or 장해 진단 후
    장해 소견서 확인 ✅ 후유장해 진단 여부
    합의금 구성 항목 확인 ✅ 항목별 포함/제외 구분
    문구 중 민형사면책 조항 ✅ 있는지 확인
    진단서 등 자료 확보 ✅ 모두 확보 완료
     

    📢 마무리 정리

    합의서에 도장 찍는 순간,
    그 어떤 치료비나 위자료도 다시 청구할 수 없습니다.

    ✔️ 치료가 끝났는지
    ✔️ 보상 항목이 명확한지
    ✔️ 장해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았는지
    이 3가지를 기준으로 꼼꼼히 따지고, 서명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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